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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중 조사대원 반수가 죽었다.
그들을 산에 잘 묻고 서쪽을 향했다.
도중에 부론은 용이니, 후원자니, 여의주니
이야기를 떠벌렸다. 용은 후원자들의 기를
받아 승천한다는데 잘 이해가 안 됐다.
서쪽 사나흘 거리에서 피난민 행렬을 만났다.
방가드 클랜원을 만난 부론이 펑펑 울었다.
조사대원1, "이젠 어쩌죠?"
이벨, "공국에 알려야겠죠."
조사단장, "공국에 가선 뭐라고 해야할지."
이벨, "글쎄요. 잠들어 있던 용이 깼는데...
이번만 깨어난 것인지, 이게 시작인지...
추가...조사해야 할...것...같다고..."
살아남은 조사대원들은 '추가 조사'란 말에
몸을 떨었다. 부론과 간단히 이별을 나누고
공국을 향해 낙타를 이끌었다. 나 이벨 로즈의
두번째 북구 여행은 그렇게 끝이 났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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